경주 주상절리

경주여행 - 주상절리

경주하면 떠오르는 대표 관광지 중 하나인 주상절리는 용암이 빠르게 식으면서 기둥 모양으로 굳어진 지형입니다.

 

 제주도나 울릉도 등 다른 지역에서도 주상절리를 볼 수 있지만 경주의 주상절리는 독특한 형태로도 유명한데요. 부채꼴 모양의 주상절리가 특히 유명하답니다.

이번 주말엔 가족과 함께 경주 주상절리 구경하러 떠나보는건 어떨까요?

 

 

사진제공 - 경주시 관광자원 영상이미지
(https://www.gyeongju.go.kr/gyeongjuimage/page.do?cmd=2&mnu_uid=2440&con_uid=4199)

 

주상절리는 어떻게 만들어지나요? 주상절리는 화산활동시 분출되는 뜨거운 용암이 지표면에 흘러내리면서 급격히 식어서 만들어진 육각형 또는 사각형 돌기둥을 말합니다. 이러한 절리(틈)들이 수직방향으로 발달하면서 형성되는데요. 이 때 암석이 냉각될 때 부피가 수축되면서 사이사이에 틈이 생기게 됩니다. 그리고 오랜 시간동안 풍화작용을 거치면 균열이 생긴 암석 조각들이 떨어져 나가면서 지금의 모습처럼 멋진 주상절리를 이루게 된답니다.

경주의 주상절리는 어떤 특징이 있나요? 앞서 말했듯이 경주의 주상절리는 특이한 형태로도 유명한데요. 위 사진 속 부채꼴 모양의 주상절리가 보이시나요?

이렇게 큰 규모의 부채꼴 모양의 주상절리는 국내에서는 유일하게 경주에서만 볼 수 있다고 합니다. 또한 바다 근처에 위치해서 파도소리길이라는 산책로를 걸으며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감상할 수 있답니다.

주변에 가볼만한 곳이 있나요? 부채꼴모양의 주상절리 뿐만 아니라 다양한 종류의 주상절리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읍천항 벽화마을 추천드려요. 마을 곳곳에 그려진 예쁜 벽화들을 보며 걷다보면 마음속 힐링 제대로 느낄 수 있으실 꺼에요. 주변에 카페도 많으니 여유롭게 커피한잔 하며 둘러보는것도 좋을 것 같아요.